포풍착영捕風捉影-실체 없는 것의 부질없음
2020-12-30 의약뉴스 이순 기자
-捕 잡을 포
-風 바람 풍
-捉 잡을 착
-影 그림자 영
직역을 하면 그림자를 잡고 바람을 붙잡는다는 뜻이다.
그림자는 실체가 없기 때문에 사람이 잡을 수가 없다.
바람 역시 볼 수도 없기 때문에 붙잡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는 어떤 일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겠다고 미련하게 덤비는 짓을 말한다.
한마디로 허망하기만한 언행을 가리킨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은 그 말과 행동을 바르게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