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 ㆍ개성약품 입찰 전성시대

2006-02-06     의약뉴스
부림약품과 개성약품의 기세가 무섭다.

업계에 따르면 이지메디컴이 대행한 이날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7개 업체가 23개 그룹을 낙찰 시켰다. 부림약품은 8그룹(수액), 9그룹(타조신 등), 14그룹(투석액), 15그룹(야마테탄), 16그룹(아비솜 등), 21그룹(탁소텔 등) 등 6개 그룹의 승자가 됐다.

개성약품도 2그룹(세보레인흡입액), 3그룹, 17그룹(엔브렐주사 등), 20그룹(헤셉틴 등) 4개 그룹을 낙찰 시켰으며, 남양약품은 12그룹(조영제)과 13그룹(조영제)등 2개 그룹, 한국약품판매는 5그룹, RMS는 11그룹(자이프렉사 등)을 각각 낙찰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단독 입찰에서도 부림약품은 2그룹(제넥솔 등), 6그룹(영진세포탁심나트륨),14그룹(아작탐 등),17그룹(수액) 등 4개 그룹을, 개성약품은 3그룹(젬자 등), 5그룹(키이트릴 등), 9그룹(가스터 등) 등 3개 그룹을 낙찰 시켰고 태영약품이 15그룹(그라신 등), 우정팜이 7그룹(리코몬프리필드시린지 등)을 각각 차지했다.

같은 날 실시된 산재의료원 입찰에도 개성약품은 4개 그룹의 승자가 됐다.그룹별 낙찰현황을 보면 개성약품이 2(낙톤정 등 71종),3(뉴론틴캅셀 100mg 등 75종),4(아마존정 등 74종),6(졸민정 0.25mg등 79종) 그룹을 낙찰시켰다.

케이에스팜에는 1(도미컴주 5mg/5ml 등 80종),5(솔레톤정 등 77종) 두개 그룹이, 백제에치칼(7그룹, 수액), 원강팜(8그룹, 조영제), 우정팜텍(9그룹, 비급여)은 각각 1그룹씩을 차지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