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후속인사는 공평 무사하게

2006-02-06     의약뉴스
문창진 식약청장이 취임하면서 식약청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청 공무원들의 사기가 바짝 올라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청장의 후속인사에 대해 벌써부터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후폭풍이 불거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물론 새로운 청장이 오고 새 청장이 새로운 인물을 뽑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인사라는 것은 아무리 잘해도 '본전치기'라는 말이 있듯이 늘 문제의 소지가 있다. 낙선자를 중심으로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그에 따라 모처럼 일기 시작한 청 공무원들의 사기에도 영향이 미칠까 우려된다.

의약뉴스는 '인사는 만사다' 라는 말을 신임 청장에게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 어떤 조직이든 승진은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져야 한다. '공무원은 승진을 먹고 산다'는 말처럼 제데로 된 승진이라면 청의 사기가 올라가고 그렇지 못할 경우 그 반대의 경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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