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닭한마리 키우자- 어린 맨드라미의 싹수

2020-12-16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맨드라미는 어려도 맨드라미인 것을 안다. 요 작은 것이 그렇게 큰 꽃을 피운다. 머지 않아 아파트에 수탉 한마리 보게 될 것 같다.

종이를 여러 번 풀어 씨앗을 꺼냈다.

서늘한 곳에 있어서인지 건조 상태가 양호하다.

지난가을 햇볕에 잘 말린 탓도 크다.

그것을 빈 화분에 뿌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싹이 나왔다.

집에 닭한마리 키우기 어렵지 않다.

맨드라미를 계관초라고 부른다.

꽃이 늘어진 수탉 벼슬 닮았기 때문이다.

어려도 싹쑤가 노랗지 않고 빨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