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래개구飯來開口-바라고 싶지 않은 것

2020-12-08     의약뉴스 이순 기자

-飯 밥 반

-來 올 래

-開 열 개

-口 입 구

직역을 하면 밥이 오면 입을 벌린다는 뜻이다.

어린아이들이 그렇다.

가만히 있다가 수저를 입 근처에 가져다 대고 아, 하면 입을 벌린다.

어린아이 뿐만 아니다.

병원에 누워 있는 노인들도 밥이 와야 비로서 입이 열린다.

이것은 비유하자면 게으름의 극치다.

정상인이라면 이런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재벌 3세의 무례한 행동일 뿐이다.

어린아이이거나, 노인 혹은 환자 아니면 건방떠는 돈많은 졸부의 행태를 따라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바라고 싶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