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의 시간- 아무려나 다가오렴

2020-11-30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아무리 흔해도 까치는 까치다. 그런데 다가가도 미동도 없다. 성큼 걸어도 그렇다. 지금은 까치의 시간, 홀로 있도롤 놔두자.

다가가도 안중에 없다.

그러기를 바랬으나 정작 그러니

조심한 발자국이 쑥스럽다.

애라 모르겠다,성큼 내 지른다.

그래도 꿈쩍 앉는다.

지금은 까치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