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면글면-보기에 안타까운 일

2020-11-30     의약뉴스 이순 기자

무슨 일을 감당하기에 자신의 힘이 너무 약한데도 불구하고 무엇을 이뤄려고 온갖 힘을 다하는 사람을 우리는 주위에서 간혹 볼 수 있다.

이런 사람의 애면글면하는 행동은 바라보는 사람의 안타까운 심사를 자아내게 한다.

그렇게 해서 그 일이 이뤄지면 좋으련만 대개는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

힘에 겨운 일은 인간의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때는 이웃 사람의 힘을 빌리거나 기계를 이용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온갖 힘을 기울여도 힘에 겨운 일을 해낼 수 없다.

기적이 따르지 않는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