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는 감인감- 그런 한가한 소리

2020-11-23     의약뉴스 이순 기자
▲ 감이 익었다. 그러기까지 얼마나 수고스러웠을까. 그래서 주인없는 감인감? 하는 한가한 소리로 위로해 본다.

열매를 보면 그간의 노고가 생각난다.

싹이 나고 꽃피고 작은 것이 큰 것으로

파란 것이 노란 것으로 나중에는 붉게 물들어

얼마나 힘, 들었을까?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래서 빨갛게 익은 감을 보면 주인 없는 감인감?

하는 한가한 소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