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언제나 사계절- 그런 기분으로

2020-11-19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영남 알프스의 한 축인 영축산이다. 오르막을 오르면 능선길이다. 이 때부터는 산행의 묘미를 즐길만 하다. 이마의 땀을 씻고 가을산에서 사계절을 느껴본다.

겨울 산은 아직 아니다.

그래서 을씨년스럽지 않다.

여름의 풍성함은 지났다.

그래도 아쉬울 것 없다.

하얀 눈이 능선을 덮는다.

그런 생각을 하면 풍족하다.

봄의 새싹을 느껴본다.

마음은 언제나 사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