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 플라워 버킷 캠페인 동참 外

2020-11-1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 플라워 버킷 캠페인 동참

▲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닉 호리지 대표이사가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화훼농가에서 공기 정화 식물을 구매, 아동 및 청소년 양육시설인 ‘용인 청소년의 집’과 중증장애아동 요양 시설인 ‘라파엘의 집’에 각각 전달했다.

한국로슈는 로슈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워크; Children’s Walk)’를 통해 모인 희망 기금을 매년 두 기관에 전달해왔다.

올해는 희망 기금과 함께 이들 기관 내 아동,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공기 정화 식물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도 돕고 우리가 계속 지원하던 기관에도 추가로 기부할 수 있게 돼 두 배로 뜻깊다”며 “우리의 이런 노력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대형 행사가 취소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닉 호리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로슈그룹의 진단사업부 법인인 한국로슈진단의 조니 제 대표를 지명했다.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이미 ‘원 로슈(One Roche)’라는 이름 아래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공동 기부하며 취약계층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탠 것을 시작으로 9월에는 수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2005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함께 진행하며 아프리카 및 국내 소외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 기금도 조성 중이다.

한편, 한국로슈는 환자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 임직원 봉사 프로그램인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자중심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인식 전환을 위한 당뇨병 바로 알기 캠페인 송 공모전 성료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WDD)’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인식 전환을 위한 당뇨병 바로 알기’ 캠페인 송 공모전 시상식을 12일 코엑스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WDD)’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인식 전환을 위한 당뇨병 바로 알기’ 캠페인 송 공모전 시상식을 12일 코엑스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뇨병 및 당뇨 환자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당뇨병 예방 및 관리법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작곡 및 작사 부문에서 대상, 우수상 각 한 곡, △노래명 및 가사 부문에서 대상, 우수상 각 한 곡씩 선정됐다.

작곡 및 작사 부문에서는 서세희씨, 백성훈씨의 ‘Yes or No’가 대상을, 신애진씨, 정세희씨의 ‘우리 함께 이겨내요 당뇨병!’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Yes or No’는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우리 함께 이겨내요 당뇨병!’은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누구든지 이겨낼 수 있다는 내용을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래명 및 가사 부분에서는 박혜린씨의 ‘건강하게 식사할래요?’가 대상을, 전지민씨, 이영현씨의 ‘당뇨병 예방송’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건강하게 식사할래요?’는 당뇨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단을 함께 하자는 내용에 경쾌한 멜로디를 접목한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당뇨병 예방송’은 당뇨병 예방법을 4가지로 소개하며, 통통 튀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당뇨병에 대해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곡을 구성해 당뇨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한편,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당뇨병 예방 및 관리법을 알려 캠페인 취지에 부합한 수작들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 송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당뇨병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인식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당뇨병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은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함께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제정한 날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푸른빛 점등식’ 등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길리어드, 간의 날 기념 ‘함께하는 순간(肝)’ 캠페인 성료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제21회 ‘간의 날(Liver Day)’을 맞아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간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함께하는 순간(肝)’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제21회 ‘간의 날(Liver Day)’을 맞아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간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함께하는 순간(肝)’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함께하는 순간(肝)’ 캠페인은 주요 간(肝) 질환인 만성 B형 및 C형간염에 대한 사내 임직원들의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시행으로 물리적 거리가 멀어진 길리어드 임직원들 간(間)의 소통을 독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 간은 건강한 ‘간(肝)’? ▲환자와 공감하는 순‘간(肝)’ ▲정답을 맞춰가는 순‘간(肝)’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10월 20일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내 간은 건강한 ‘간(肝)’? ▲정답을 맞춰가는 순‘간(肝)’ 프로그램이 진행돼 길리어드 임직원들이 직접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현재 간 건강 상태를 스스로 확인한 후, OX 퀴즈를 통해 만성 B형 및 C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직원이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며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습관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29일에는 임직원 7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환자와 공감하는 순‘간(肝)’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토크 세션이 진행됐다.

실제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 간암 환자를 초청해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의 투병 경험과 질환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공유하고 실제 치료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 임직원들이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환자는 5년 전에 간암 진단을 받은 후 간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B형간염에 대해 공부하고 항바이러스제 복용과 함께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간암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올해 임직원들과 진행된 ‘함께하는 순간(肝)’ 캠페인은 환자의 투병 경험을 듣고 질환 극복 의지를 다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서로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임직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간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간염 환자들의 간 질환 치료를 위한 순간들에 길리어드가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길리어드는 간의 날 이후 2주간을 웹 심포지엄 주간으로 정하고, 21일과 29일 양일간 ‘길리어드 리버 위크(Gilead Liver Week)’를 개최해 개원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성 B형 및 C형 간염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내 만성 B형 및 C형 간염 질환 현황과 진단 정보, 그리고 치료제(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베믈리디,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 소발디) 관련 콘텐츠를 제공했다.

길리어드는 국내외 간 질환 치료 영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만성 B형 및 C형 간염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과 함께 간염 퇴치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