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건 독을 보면- 자존심 센 노인 생각나
2020-11-16 의약뉴스 이순 기자
독 안에 든 것을 궁금해 할 필요없다.
쥐는 아닐 터.
설령 그렇다 해도 다 먹진 못하리라.
독이 어디 한 두 개 인가.
군식구들이 많은가 보다.
독을 보면, 언제 어디서든 독을 보면
황순원의 <독짓는 늙은이>가 생각난다.
고집센 늙은이, 그러나 내면있던 독쟁이 영감.
독 안에 든 것을 궁금해 할 필요없다.
쥐는 아닐 터.
설령 그렇다 해도 다 먹진 못하리라.
독이 어디 한 두 개 인가.
군식구들이 많은가 보다.
독을 보면, 언제 어디서든 독을 보면
황순원의 <독짓는 늙은이>가 생각난다.
고집센 늙은이, 그러나 내면있던 독쟁이 영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