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비슷한 모과- 산미가 강하고 매우 단단해

2020-11-12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작년에 몇 개 안보이더니 올해는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다. 자연은 이처럼 공평하다.

모과가 실하다.

작년에 부실하더니

올해를 대비했나보다.

노랗게 익으면 참외 비슷하다.

그래서 모과나무 열매가 모과다.

생김새만 그렇다는 이야기다.

나머지는 다 다르다.

커피만큼 산미가 강하고 매우 단단하다.

이 말에 의심이 간다면 모과를 한 번 따보라.

그리고 떨어지는 모과에 머리를 맞아보면 안다.

혹이 생길만큼 모과의 낙하는 위험물이다.

허나 그럴 가능성은 로또 당첨 만큼 희박하니 걱정 할 것 없다.

모과 익는 계절과 푸른 하늘은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