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치다- 정신 건강에 좋은 해법이다

2020-11-09     의약뉴스 이순 기자

풀을 벤다는 뜻이 아니다.

마음속에 무언가 맺혔던 생각을 돌려 먹고 너그럽게 용서한다는 의미다.

생각을 달리 하는 것은 어렵고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 것은 더 어렵다.

그러나 한 번 돌려 생각해 보면 결국은 그것이 자신에게 도움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용서는 그렇다.

자신을 용서하기는 쉬위도 남을 용서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용서하고 난 후에는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 가 없다.

인간이란 그런 것이다.

자신이 조금 손해보고 억울한 일이 있어도 생각을 돌려 먹고 너그럽게 용서하면 그것은 상대방보다 그 자신에게 더 이로운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내가 용서하면 상대방도 용서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살면서 늘 용서와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