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식약처장 교체설, 내부 승진설 유력

차기 식약처장으로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최성락 전(前) 식약처 차장 거론

2020-10-30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국정감사 이후 이의경 식약처장 교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감사 이후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교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 및 관련 기관에서는 이의경 식약처장 교체 및 후임 인사 발령이 다음 달 초에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돌고 있다.

식약처장은 정무직 공무원으로 정해진 임기가 없다.

차기 식약처장 후보로는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과 최성락 전(前)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거론되는 상황으로 외부 인사 임명이 아닌 내부 승진이 유력한 상태다.

이동희 원장은 우석대 약대출신으로 식약처에서 의약품정책과장, 바이오생약국장, 기획조정관 등 식약처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2019년 6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을 맡고 있다.

다른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최성락 전 식약처 차장은 식약청에서 식품안전국장,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복지행정지원과 등을 거친 후 2017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식약처 차장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