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을 맡으면서- 철모의 주인공을 떠올리다 2020-10-29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무심히 지나쳤습니다. 국화향기만 맡으면서요. 그런데 낡은 철모가 보였습니다. 주인공이 누구인지 잠시 숙연해 지더군요. 주인공이 있겠지요. 이 철모의 임자가 궁금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어요. 만지면 부스러집니다. 철모를 쓰고 조국을 외쳤겠지요. 가을 국화가 탐스럽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