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갈치다- 때로는 이런 것도 필요하다

2020-10-20     의약뉴스 이순 기자

능청스럽게 잘 둘러대는 것을 말한다.

겉으로는 웃으면서 천연스런 표정을 짓고 있으나 속으로는 엉큼한 마음을 품고 핑계를 대는 것이다.

상대방이 의심하지 않도록 그에 맞는 이유를 대면서 말을 그렇듯 하게 꾸며댄다.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서는 안된다.

살다보면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그 자리를 모면하곳 싶은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

이런 때는 능갈을 한 번 쳐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자주되면 신뢰를 잃는 것은 물론 그 자신의 정신건강에도 매우 해롭다.

그러니 능갈치는 일은 평생에 서너 번으로 끝내야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