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우아한 자태- 우렁 알의 세계

2020-10-19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우렁알은 색깔이 아주 곱습니다. 무언가 눈길을 확 잡아 끄는 매력이 있죠. 겨울을 이겨내고 내년 봄에 씩씩한 우렁이로 태어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무언가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그럴 만한 힘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은 우렁 알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잎 줄기에 내년을 기약하면서 한 아름 알을 품고 있네요.

무사히 겨울을 이겨내면 우리 식탁에는 우렁된장이 오릅니다.

그 맛은 연분홍 다홍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겠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