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 불우환자 성금 전달

2006-01-26     의약뉴스
전남대병원은 학마을봉사회가 설 명절을 앞둔 24일 척추골 전전위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16명에게 성금 1,3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재숙 회장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가족들을 격려했으며, 치료비를 전달받은 한 환자의 아버지는 “돈이 없어 몇 번이고 치료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학마을봉사회에서 희망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학마을봉사회는 2002년부터 매월 일정액을 지원하는 성요셉의 집 사랑의 식당에도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26일에는 정신지체 장애인 34명이 생활하고 있는 함평 샤론의 집과 부양자가 없는 만성신부전 환자 13명이 생활하고 있는 신장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