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집 키운 흰 비둘기의 사랑- 아직은 그럴 시간 아닌가 2020-10-16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몸집을 키운 흰 비둘기 한 마리, 암컷에게 구애가 한창이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구구 울음 소리 긴박하다. 산속이 아니어도 이런 소리 들린다. 털을 바짝 세운 흰 비둘기 한마리, 멀어지는 짝 찾는 소리 애처롭다. 몸집을 키웠으니 이 정도면 어떠냐고 물어보지만 암컷은 대답없이 제 갈길만 가고 있다. 구구 울음 소리 처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