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하락폭 확대, 현대약품 홀로 두 자릿수 상승

2020-10-1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제약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제약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163.78로 전일 대비 315.13p(-1.80%) 하락했으며,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도 1만 2871.80으로 147.06p(-1.13%) 하락, 1만 3000선에서 밀려났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양 지수 통틀어 140여개에 이르는 구성종목들 중 의약품지수의 현대약품(+15.48%)만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5% 이상 상승한 종목도 현대약품과 제약지수의 대봉엘에스(+7.27%) 등 2개 종목에 그쳤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코미팜(-11.26%), 한국유니온제약(-9.61%), 아이큐어(-827%), 경동제약(-5.91%), 팬젠(-5.83%), 우진비앤지(-5.52%), 의약품지수 구성종목에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6.43%)이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