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개미창欲蓋彌彰
2020-10-12 의약뉴스 이순 기자
-欲 하고자 할 욕
-蓋 덮을 개
-彌 미륵 미
-彰 드러날 창
직역을 하면 좋지 않은 일을 덮으려고 하면 더욱 밝게 드러난다는 뜻이다.
감추고 숨기는 일만이 능사가 아니다.
어떤 때는 진실을 말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잘못된 일을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무작정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면 되레 더 큰 화를 입게 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정치인이나 유력인사들은 자신의 허물이 발견되도 일단 부인부터 하고 본다.
그러다가 사태가 커져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잘못을 구하는 행태를 많이 보게 된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에서 배우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잠시의 편리를 위해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