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처럼- 평화와 정겨움으로 2020-10-06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비둘기가 해바라기 하고 있다. 잠이 덜 깨서 아직은 졸린 모양이다. 녀석은 너무 흔해서 평화니 정겨움이니 연상하기 어려우나 구구 울 때 가만히 들어보면 그런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안다. 잠이 덜 깬 듯, 그래서 졸린 듯, 해바라기 열중이다. 평화의 새 비둘기 너무 거창한가. 흔해서 그렇다. 구구 울 때 얼마나 정겨운가.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