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원 1500개소 돌파, 경기도 2분기에만 9개소 늘어

2020-09-2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 2분기 전국의 병원수가 14개소가 더 늘어 1500개소를 넘어섰다. 다만 늘어난 병원수는 거의 경기도에 집중됐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 2분기 전국의 병원수가 14개소가 더 늘어 1500개소를 넘어섰다. 다만 늘어난 병원수는 거의 경기도에 집중됐다.

보건의료빅데이터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현재 전국의 병원수는 총 1509개소로 1분기 1495개소에서 14개소가 더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9개소, 전남에서 3개소, 충북에서 2개소, 인천과 경남에서 1개소씩 늘어났고, 울산과 전북은 1개소씩 줄어들었다.

2분기말 현재 지역별 병원수는 경기도가 286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30개소, 부산이 144개소, 경남이 141개소, 대구가 109개소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광주가 82개소, 전남이 79개소, 경북과 전북이 73개소, 인천은 65개소, 대전이 50개소, 강원이 45개소, 충남이 44개소, 울산이 41개소, 충북 39개소, 제주가 7개소, 세종은 1개소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