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 급락, 1만 8000선도 붕괴

2020-09-2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제약주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제약주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937.22로 전일대비 710p(-3.81%) 급락, 1만 9000선이 무너진 지 하루만에 1만 8000선까지 내줬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또한 307.90p(-2.35%) 하락, 어렵게 지켜오던 1만 3000선이 무너졌다.

약세장 속에서도 제약지수 구성종목인 피씨엘은 상한가를 기록, 양 지수 구성종목들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진원생명과학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2개 종목만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했으며, 이가운데 진원생명과학의 상승률이 8.72%로 가장 높았다.

반면, 신풍제약은 14.21%, 일양약품은 10.74% 하락,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