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오래도록- 지금은 채송화의 시간

2020-09-16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노란 황매화 위에 채송화가 있어요. 분홍색 채송화는 씨로도, 줄기로도 번식이 됩니다. 생명력이 대단한데 씨 뿌리지 않고도 씨가 많아 이듬해 그 자리에서 다시 자라기도 합니다. 줄기에는 즙이 풍부해 피부병 환부에 짓이겨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채송화 하면 무수히 많은 작은 씨가 생각납니다.

그 씨를 가지고 세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죠.

손바닥 위에 올려놓으면 금세 시간이 갑니다.

종이에 싸서 보관한 그 씨를 봄에 뿌렸더랬죠.

씨 대신 자란 줄기를 꺾어 심어도 됩니다.

즙이 많은 줄기는 생명력이 대단하죠.

황매화 삼 형제가 떠받들고 있으니 더 우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