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서 찾지 말고- 주변을 둘러 보면 2020-09-10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원두 간 것을 통에 넣고 물을 부으면 약수처럼 한 방울씩 커피물이 떨어진다. 밤새 내린 커피를 아침에 먹는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입안에 침이 고인다. 잠을 일찍 청하는 이유다. 작은 기계로 원두를 갈지요. 갈리는 소리는 좋지 않죠. 자다가 이 가는 소리처럼. 그래도 계속합니다. 그러면 무언가 맡아지죠. 오감을 깨우는 커피향입니다. 휘게라고나 할까요. 사소한 것이 쌓이면 행복입니다. 멀리 갈 거 없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