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천성불개- 바꿀 수 없는 자태

2020-09-10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천성은 타고난다고 말한다. 그래서 바뀌지 않는다고. 장미를 보면서 문득 천성불개를 생각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장미는 장미다. 비가 온다고 코스모스가 될 수 없다.

장미는 장미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춤없다.

고개 숙여도 다 알아본다.

향기를 속일 수는 없다.

비에 젖어도 자태는 여전하다.

본성은 바꿀 수 없나 보다.

하늘이 준을 꼭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