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솜씨에 감탄- 그러다가 문득

2020-09-08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가마우지를 공격하는 왜가리의 행동은 정당해 보입니다. 자신의 먹이를 다 채가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되니까요. 너무 많이 잡는 가마우지, 하나도 못잡는 왜가리, 새들의 세상도 그런가 봅니다.

수영 솜씨가 이등 가라면 서럽습니다

잠수 실력 또한 그렇지요.

물고기 잡기의 명수 가마우지입니다.

못 보던 것이 보여 반가웠지요.

그런데 물고기가 걱정됐습니다.

들어가면 입에 물고 나와요.

옆에 있던 왜가리와 비교됩니다.

이러다가 씨가 마를까 걱정이에요.

왜가리가 화가 날만 하지요.

반가움은 이내 사라졌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가마우지,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