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자리- 가을이 성큼성큼

2020-09-04     의약뉴스 이순 기자
▲ 태풍이 가니 가을이 왔다. 하나가 가고 하나가 왔다. 자연도 우리네 인생을 닮았다.

바람에 초록이 날리니

파란 하늘이 멀지 않아요.

태풍이 지나간 자리를

내 것 인양 차지하지요.

키다리 아저씨처럼

성큼성큼 다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