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암센터 상담실’ 개소식
초진 암환자 당일 진료 및 검사예약 시행
2006-01-20 의약뉴스
이는 본관 로비에 설치돼 초진 암환자가 신속하게 진료, 검사,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암환자 도우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초진 암환자는 상담실에서 당일 교수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 후 검사예약, 재진예약, 환자상담, 전화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종양ㆍ혈액내과 전담 의사 4명이 환자상담을 하며, 초진 암환자가 확인될 경우 암센터 상담실로 안내해 신속한 진료절차를 밟도록 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측은 “앞으로 초진 암환자를 쉽게 식별해 환자검사 및 판독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전산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조백환 전북지역암센터소장은 “암센터 상담실 운영으로 암환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교수진료와 검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