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사대회 대상 허순자 등 5명

일동제약은 주 스폰서로 확정

2002-11-12     의약뉴스


부산에서 열리는 27회 여약사대상 수상자 5명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약사회는 11일 허순자 조병금 조영숙 김정숙 김신자 약사 등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약 여약사위원회 부위원장인 허순자 약사는 68년 이대 약대를 졸업한 후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했고 활발한 회무 참여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사회활동을 통한 인보사업 환경보호 운동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서울지부 부지부장인 조병금 약사는 76년 숙명약대를 졸업한 후 무료 투약 구급의약품 지원 자선다과회 개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 등 헌신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해왔다.

부산지부 총회부의장인 조영숙 약사는 68년 부산약대를 졸업한 후 사회속에 약사직은 재고를 위해 주민자치회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으로 약사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진력했다.

경남지부장인 김정숙 약사는 76년 덕성약대를 졸업한 후 약권 신장을 위해 24년간 투철한 소명의식을 발휘했으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과 유대강화에 한 몫을 담당했다.

제주 지부장인 김신자 약사는 67년 덕성약대를 졸업한 후 의약품 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 왔고 대 내외적으로 모범 약사로 존경받아 왔다.

한편 여약사대상의 주 스폰서는 일동제약이 맡기로 했으며 일동은 경비 일체를 지급한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