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3년 연속 의사국시 100% 합격

개교후 졸업생 106명 전원합격 ‘영광’

2006-01-20     의약뉴스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이성낙)가 개교 이래 의사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나라 의과대학 가운데 가장 최근에 설립된 가천의대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실시된 의사국가시험에서 응시자격을 갖춘 강임주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40명이 전원 응시해 전원 합격함으로써 1998년 개교 후 배출된 106명 졸업생 전원이 국가고시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이영돈 교무처장은 “신설 의대에서 개교 이후 졸업생 전원이 3년 연속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한 것은 드문 일”이라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다른 의대와의 차별화를 통해 쌓아온 실력과 저력을 충분히 발휘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천길대학과 통합해 ‘바이오 의공학’ 특성화 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앞으로 국내 의학 및 의료계 발전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