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밭의 돌나물 –제대로 자리 잡았다 2020-08-14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돌 반 나물 반이다. 돌나물을 한 바구니 따서 밥에 비며 먹자. 온 몸이 영양덩어리다. 맛도 먹어서 손해 볼 일 없다. 입 맛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돌나물을 따먹자. 돌나물이다. 돌밭이 집이다. 이름과 위치가 딱 어울린다. 하나 따니 코 가득 나물 냄새 진동한다. 한 바구니 따서 쓱쓱 비벼 먹자. 초고추장치고 들기름 붓자. 입맛 사라졌는가. 푸념 말고 나를 따라. 번식력은 걱정 ‘하 덜덜’ 말고. 부러울 만큼 왕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