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지수 1만 3000선 붕괴, 대화제약은 18.43% 급등

2020-08-1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제약지수가 약세를 거듭하며 1만 3000선에서 밀려났다. 1만 9000선을 목전에 뒀던 의약품지수는 한 걸음 물러섰다.

제약지수가 약세를 거듭하며 1만 3000선에서 밀려났다. 1만 9000선을 목전에 뒀던 의약품지수는 한 걸음 물러섰다.

1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899.83으로 전일대비 23.37p(-0.12%),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768.97로 353.43p(-2.69%)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대화제약의 주가가 18.43% 급등, 양 지수 구성종목들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피씨엘이 13.81%, 제놀루션이 11.42%, 휴젤이 10.51%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바이오니아(–15.88%)와 한국비엔씨(–15.65%), 엔지켐생명과학(-10.56%) 등의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이연제약(+6.28%) 홀로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국제약품(-7.46%), 우리들제약(-7.09%), 신풍제약(-6.63%), 경보제약(-6.17%), 종근당(-5.72%), 한독(-5.69%), 진원생명과학(-5.60%), 종근당바이오(-5.40%)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