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모바일 앱 통해 회원들에 양질의 콘텐츠 제공

3가지 형태 온라인 서비스 개시...회무 효율성ㆍ약국 경영 활성화 도모

2020-08-10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PC 웹과 모바일 앱, 모바일 웹 등 총 3가지 형태의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며 회무 효율성과 회원들의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PC 웹과 모바일 앱, 모바일 웹 등 총 3가지 형태의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며 회무 효율성과 회원들의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사진은 모바일 앱 연수교육 장면.

지난 3일 런칭을 시작한 이번 서비스는 ▲찾아가는 약사회 ▲연수교육 ▲커뮤니티 ▲마이페이지 총 네 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약사회 메뉴를 통해서는 세무상담, 법률상담, 노무상담 등 약국경영을 돕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부와 분회의 보도자료, 약국 행정에 대한 공지사항, 공동구매를 돕는 약국 도우미까지 포함, 약국 실무를 돕는다.

연수 교육 항목은 총 44개의 사이버 동영상 강좌를 통해 약사들이 사회 약료, 약국경영, 독물의약품, 약국 한약,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메뉴는 회원들의 부음, 지부나 분회의 행사 등을 카카오톡과 연계해 제공한다. 다양한 설문조사도 참여할 수 있고, 동호회 리스트 조회 포토갤러리를 통한 약사회 활동 관련 사진자료도 열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페이지 항목에선 신상신고, 회비결제, 출결 QR코드, 근무지 및 약국 정보 변경 등을 할 수 있다.

경기도약사회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경기도약사회가 최초로 시작한 것”이람 “많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면적이 넓어 오프라인 행사에 약사들이 참여하기 힘들고, 이로 인해 정보 공유와 의견교류가 어려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며 “조금은 더 빨리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연수까지 포함하다보니 개발과정이 어려워지고, 더 오래 걸렸다”고 부연했다.

특히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돕고, 분회들이 연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금액을 투자해 분야별 전문가분들을 초빙, 동영상 강의를 제작했다”며 “많은 약사들이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