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일신面目一新

2020-08-03     의약뉴스 이순 기자

=面 낯 면/밀가루 면

-目 눈 목

-一 한 일

-新 새 신

직역을 하면 (사람의) 얼굴이 아주 새로워 졌다는 말이다.

이는 얼굴이 바뀌었다는 직접적인 뜻보다는 그 사람의 지위나 부나 인격이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은 성형수술로 본래 얼굴의 형태를 바꿔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단순한 얼굴 모양의 변신만으로 면목일신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사람은 외관도 중요하나 그 속에 담긴 내면이 더욱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잘 생기고 성격이 나쁜 것보다는 못났어도 마음씨가 천사처럼 곱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정말로 잘 생긴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