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대다- 철이 드는 것은 나이와 상관없다

2020-07-28     의약뉴스 이순 기자

(사람이) 철없이 가볍게 납신거리는 것을 말한다.

얌전히 있기보다는 상황파악을 못 하고 촐랑거리는 것이다.

나댄다고 할 때 그 나대는 것과 같은 말이다.

나부대어, 나부대니 등으로 변화하는 자동사로 쓰인다.

김 서방은 결혼하고 13년이 지났어도 아직 철이 덜 들어 어린아이처럼 나부댄다고 표현할 수 있다.

나이 들수록 철이 드는 것은 맞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가까운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