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근거리다- 너무 오래하면 보기 좋지 않아
2020-07-24 의약뉴스 이순 기자
어떤 질긴 물건을 입에 넣고 계속해서 입을 움직이면서 씹는 것을 말한다.
이때 볼을 오물거리는 것은 입맛을 다시기 위한 것일 수도 있으며 이빨이 좋지 않아 조심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전자라면 이해할 수 있으나 후자라면 가급 적 빨리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남들 보기 흉해서라기보다는 치아 건강을 위해서다.
습관적으로든 어떤 이유에서건 입안에 무엇을 넣고 조금씩 입을 움직이면서 씹는 행위를 멈추지 않을 때 ‘올근거리다’고 표현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식사 중에 이런 행위를 하면 보기에 좋지 않다.
타동사로 올근거리어, 올근거려, 올근거리니 등으로 형태가 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