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불수당坐不垂堂

2020-07-24     의약뉴스 이순 기자

-坐 앉을 좌

-不 아닐 불

-垂 드리울 수

-堂 집 당

(아무런 이유 없이) 마루 끝에는 앉지 않는다는 말이다.

기왓장이 떨어져 다칠 수 있다.

혹은 깜박 졸다 넘어져서 상처 날 수 있다.

이는 위험을 사전에 막아보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근신하여 몸 조심해야 할 때는 나대지 말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조심할 것을 조심하고 가까이 하지 않아야 할 것은 멀리하는 것은 세상 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