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눈길 한 번 더 주는 이유는

2020-07-21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무리지어 피는 맥문동 꽃은 연보랏빛으로 보기에 좋다. 대개 꼿꼿한 모양인데 녀석은 수그렸다. 그래서 더 호감이 간다. 약재로 차로 먹는데 관상용으로도 그만이다. 한 겨울에도 잎은 파릇파릇하다.

고개를 숙였다.

꾸중을 들었나 보다.

다른 녀석들은 모두 꼿꼿한데

네 잘못 아냐,

눈길 한 번 더 준다.

잎은 겨울에도 푸르다.

꽃은 다음 달까지 볼 수 있다.

연한 보랏빛이 우아하다.

약재나 차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