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만 먹지 말고 꽃도 보자- 화려한 슈가로프

2020-07-13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치커리의 일종인 슈가로프다. 쓴맛 대신 단맛이 있어 쌈채소로 제격이다. 쌈만 먹었지 꽃은 처음본다. 화려한 보라색이 일품이다. 먹는 것도 고마운데 예쁜 꽃까지 피어났다. 자연은 늘 인간에게 베풀기만 한다.

치커리는 종류가 다양하다.

그에 따라 잎 모양이나 색이 다르다.

쌈 채소나 샐러드로 사용한다.

쓴맛이 주로 난다.

어떤 사람은 쌉싸름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중 슈가로프는 유일하게 단맛이 난다.

괜히 설탕 덩어리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니다.

꽃이 피었다.

쌈만 먹었지 꽃은 처음 본다.

모든 처음인 것은 호기심이 일기 마련이다.

화려한 보라색이 독일 국화 수레국화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