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 1만 7000선 회복, 서울제약 13.02% 급등

2020-07-09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의약품지수가 하루만에 1만 7000선을 회복했다. 반면, 상승세를 이어가던 제약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의약품지수가 하루만에 1만 7000선을 회복했다. 반면, 상승세를 이어가던 제약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197.01로 전일대비 284.22p(+1.68%)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599.95로 2.53p(-0.02%)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서울제약이 13.02% 급등, 양 지수 구성종목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에스씨엠생명과학이 9.11%, 셀트리온제약이 7.39%, 피씨엘이 5.42%로 5%를 상회하는 상승세를 보였고,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동화약품만이 5.59%로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메디톡스의 주가는 13.14% 급락했으며, 파맵신도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중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