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이 오면- 평화를 생각한다

2020-06-23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녹음 짙은 6월, 새소리 한가하다. 올해는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꼭 70년이 되는 해다. 길고 긴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평화의 길은 아직 멀다. 전쟁의 아픔을 더는 후손들에게 물려줘서는 안되겠다.

6월이다.

해마다 오는 6월이지만 상처는 아물지 않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다.

전쟁의 기운 대신 평화의 씨앗을 기대해 본다.

그런데 지금 한반도는 검은 먹구름이 불고 있다.

슬기롭게 난국을 헤쳐나가 기어이 평화를 찾아야겠다.

아무리 나쁜 평화도 전쟁보다는 좋다는 말이 있다.

후손들에게 더는 전쟁의 참혹을 물려주지 말아야 한다.

평화 누리길을 걷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