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차세대 혁신바이오신약 연구결과 6건 ADA서 발표 外

2020-06-16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GC녹십자웰빙, ‘라이넥' 섬유근육통 통증 개선 효과 확인

GC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제’ 라이넥이 통증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섬유근육통 치료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피지오테라피 리서치 앤 리포트(Physiotherapy Research and Reports)’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섬유근육통은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전신에 걸친 만성 통증과 수면장애, 인지장애, 피로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인구의 약 4%에서 발견되며, 특히 40대 이상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논문은 GC녹십자웰빙과 조태환ㆍ박경미 원장(조태환정형외과)이 공동으로 총 64명의 섬유근육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다.

이에 따르면, 환자의 통증유발점에 라이넥을 주 1회 5주간 시술한 결과, 통증평가척도 점수(0~10점)가 3~7에서 평균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면장애척도 점수(0~3점)의 경우 평균 2에서 0수준으로 개선됐으며, 일과 중 통증 없이 생활하는 시간을 나타내는 활력 시간은 평균 6시간에서 9시간으로 증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조태환 원장은 “라이넥이 섬유근육통 환자의 통증 완화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섬유근육통은 만성 통증뿐 아니라 여러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넥은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에 대한 ‘간기능 개선제’로, 누적 판매량이 5000만 도즈에 달하는 전문의약품이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라이넥과 태반 유래 물질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유산균 화장품 닥터락토 ‘SOS 카밍 크림’ 출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유산균 화장품 ‘닥터락토’의 신제품 ‘SOS 카밍 크림’을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SOS 카밍 크림은 닥터락토 브랜드의 진정 케어 라인 제품으로 핵심성분인 '락토-세븐 배리어(Lacto-7 Barrier™)'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SOS 카밍 크림의 주성분인 락토-세븐 배리어는 종근당건강이 독자 개발한 유산균 발효물이다. 피부에 유익한 7가지 유산균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시킨다. 최근에는 임상을 통해 피부 곰팡이균, 트러블 원인균, 여드름 원인균 감소 효과를 확인 받았다.

세라마이드 캡슐이 피부 장벽을 구축해 피부의 수분손실을 방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정제수 대신 병풀 추출물의 함량을 최대로 높여 피부 진정과 보습효과를 강화했다. 수분젤 타입의 크림으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촉촉함은 오래 유지된다. 독일 더마 테스트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최근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고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예민해져 저자극의 피부 진정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SOS 카밍 크림을 시작으로 진정 케어 라인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S 카밍 크림은 닥터락토 공식몰(https://cleaderm.co.kr)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티몬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웅제약, 발달장애인 위한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 배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발달장애인들의 이해를 돕는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는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담아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변화부터 감염병에 대한 이해, 손 씻기, 마스크 사용 등의 예방법, 그리고 감염 시 행동요령 수칙에 대한 설명을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게 질의응답 형태의 설명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대웅제약은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 500권을 참지마요 프로젝트 참여 기관 및 특수 학급 또는 특수 학교, 복지관 등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에 무료 배포했다. 또한 해당 도서는 이북(E-book) 형태로도 제작돼 참지마요 프로젝트 홈페이지(www.saypain.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 제작에는 참지마요 프로젝트 2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제작에 참여해 도서 기획, 자료 수집부터 글ㆍ삽화 작업까지 직접 진행했다. 교육 봉사단은 지난 1월 창단식 이후 발달 장애인 대상으로 참지마요 도서를 활용한 독서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감염병에 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와 관련하여 상대적으로 정확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쉬운 글 도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장애를 겪는 아동들이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를 준공했다.

이를 계기로 윤재승 전 회장 시절부터 장애로 불편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이 함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원제약,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덕분에 챌린지‘ 동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들의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했다.

‘존경한다’는 뜻의 수어 동작을 사진으로 촬영,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3곳을 지명하는 형식이다.

대원제약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 지명을 받아, 백승열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의료진에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대원제약은 지난 3월에도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콜대원 SNS를 통해 ‘당신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당시 대원제약은 응원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의 아이디로 의료진들과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콜대원 제품을 기부했다.

백 부회장은 “수도권 지역 확산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치료와 방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덕분에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BC월드제약, 신풍제약, 한림제약을 지명했다.

 

◇GV1001, 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 확인

젬백스앤카엘은 GV1001의 B형 간염 바이러스(이하 HB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는 논문이 Frontiers in Immunology(2019 SCI IF: 6.429)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HBV 감염은 간경화, 간세포암 등 만성적이고 치명적인 간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계적으로 2억 6000만명이 HBV 감염자로 추정되며 HBV 관련 질병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는 약 88만 7000명 정도다.

지리적인 조건, 유행 지역 여부, 바이러스의 유전자 종류, 수직 감염 여부 등에 따라 다르지만,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경우, 5년 안에 약 12~20%가 간경화로 진행되며, 10~17%의 환자에서 간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 게재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김범준 교수의 논문은 ‘A Telomerase-Derived Peptide Exerts an Anti-Hepatitis B Virus Effect via Mitochondrial DNA Stress-Dependent Type I Interferon Production(GV1001이 미토콘드리아 DNA 의존적 제 I형 인터페론의 생성을 통하여 항 B형 간염 효과를 나타낸다)’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젬백스 관계자는 “GV1001의 여러 가지 효과 중 하나인 항바이러스 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여러 임상시험과 더불어 새로운 적응증, 특히 항바이러스 효과에 관한 전임상 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ADA에서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임상 1상 결과 발표

현대약품이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행사(2020 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HD-6277(HDNO-1605)'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HD-6277(HDNO-1605)’은 혈당 의존적으로 체내 인슐린 분비능을 개선한다고 알려진 GPR40 agonist 기전의 약물로, 현대약품이 지난 2013년 범부처,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자체기술력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신약이다.

현대약품은 2019년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임상 1상 결과 중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단회 또는 반복 투여 결과를 공개한데 이어, COVID-19로 인해 온라인에서 진행된 이번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HD-6277(HDNO-1605)’의 반복 투여에 의한 약동학적 관찰 결과와 함께 안전성 및 내약성이 확인됐음을 발표했다.

현대약품은 ‘HD-6277(HDNO-1605)’의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치료효과를 탐색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 국내 내시경소독기 시장 새바람 일으킨다

국내 내시경소독기 시장에 새 바람이 불 전망이다.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1회용 과초산계(PAA)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소독기 ‘휴엔 싱글(HUEN Single)’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휴엔 싱글’은 현재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존 내시경소독기의 교차감염, 유효 농도감소 우려 등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내시경소독기에 사용하는 소독제는 재사용하기 때문에 장기간 반복 사용으로 인한 유효농도 감소 우려가 있고, 소독제의 유효농도를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내시경 검사 및 시술빈도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재사용 소독제의 한계인 환자간 교차감염의 우려가 있다.

‘휴엔 싱글’은 국내 최초 1회용 과초산계(Peracetic acid, PAA) 고준위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기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스코싱글액’을 사용,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5분내 포자를 포함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해 환자간 교차감염을 예방한다.

소독제 유효 농도를 매 회 체크할 필요가 없고, 원터치커넥터는 소독제 교체 시 발생했던 초산 냄새 노출과 소독액이 튀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방수체크와 소독공정이 하나의 공정으로 단순화 됐으며, 강력한 초음파 세척 기능과 다양한 옵션(자동도어, 에어건, 챔버 트레이, 바코드 시스템 등)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휴온스메디케어의 기술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1회용 과초산계 소독제 전용 내시경소독기를 개발해냈다”며 “감염예방과 멸균관리가 더욱 중시되는 시대 변화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국내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메디케어는 의료용 소독기와 소독제를 모두 제조ㆍ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차별화된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독제와 소독기를 선보이며 국내 멸균 및 감염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미약품, 차세대 혁신바이오신약 연구결과 6건 ADA서 발표

한미약품의 신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인 LAPS Triple Agonist는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원발담즙성담관염 및 원발경화성담관염 치료제로, LAPS Glucagon Analog는 비만 치료제로서의 신약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ㆍ우종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APS Triple Agonist(HM15211) 연구결과 3건과 LAPS Glucagon Analog(HM15136) 연구 결과 3건을 세계 최대 당뇨학회인ADA(미국 당뇨병학회)에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ADA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LAPS 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삼중(Glucagon/GIP/GLP-1) 작용제로, 지방간과 간 염증, 간 섬유화를 동시에 타깃한다.

NASH는 지방간과 간 염증, 간 섬유화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현재 전세계에서 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들은 NASH 질환의 특정 부분만 표적하지만, LAPS Triple Agonist는 NASH에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현상을 동시에 직접 표적해, 가장 유망한 NASH 치료제로 기대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NASH 모델에서 지방간과 간 염증, 섬유화 모두에서 직접적인 치료 및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이번에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LAPST riple Agonist 투여 환자 대부분에서 3개월 이내에 50% 이상의 빠른 지방간 감소 효과를 임상 1상에서 입증하고, 생검(biopsy)으로 질환이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LAPS Triple Agonist의 NASH 및 섬유화 개선 확인을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미국 FDA 허가를 받고 진행 중이다.

또한 수술요법을 통해 유도한 원발담즙성 및 경화성담관염 모델에 LAPS Triple Agonist를 투약한 결과, 강력한 항염증 작용과 항섬유화 효과가 확인됐다고 이번에 발표했다. LAPS Triple Agonist는 미국 FDA로부터 원발담즙성담관염 및 원발경화성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이와 함께 비만 치료제로 개발중인 LAPS Glucagon Analog의 연구결과 3건도 발표했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LAPS Glucagon Analog의 단회 증량 시험을 실시한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으며,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가능성도 확인됐다.

비만 동물 모델에서는 LAPS Glucagon Analog가 에너지대사 증가를 포함하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바탕으로 기존 비만 약물 대비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임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바탕으로 한 비만 및 비만 관련 대사 질환의 위험요소 개선 가능성 또한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미국에서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Glucagon Analog의 반복투여를 통해 안전성, 내약성 및 체중감량 효능에 대한 추가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LAPS Glucagon Analog는 인슐린자가면역증후군(유럽 EMA), 선천성 고인슐린혈증(EMA, FDA)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두 후보물질에는 모두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됐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리는 방식으로 투여 횟수와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는 글로벌 제약회사인 스펙트럼에 기술수출 돼 임상3상까지 끝났고, 현재 FDA BLA(생물의약품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혁신신약 치료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한미약품의 강점인 글루카곤 기반 치료제 후보물질을 바탕으로 대사성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세계 환자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