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비금시昨非今是

2020-06-1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昨 어제 작

-非 아닐 비

-今 이제 금

-是 이 시

어제는 나쁘다고 생각한 것이 오늘은 옳다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인간의 생각이 얼마나 자주 바뀔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단적인 예다.

오늘은 옳고 내일은 나쁘다는 것과 비슷한 말이다.

전체적인 의미는 과거의 잘못을 오늘에 와서 마침내 깨닫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인간은 완벽할 수 없는 존재이므로 어떤 판단을 내기기에 앞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특히 이해관계에 따라 사실이나 진실 여부에 상관없이 옳고 그름을 제멋대로 주장하는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