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불러주지 않아도- 내 이름은 노랑

2020-06-01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내 이름은 노랑, 보아서 아름답지요. 그러니 지기 전에 실컷 뽐내야지요. 다른 색과 섞일 까봐 불안에 떠는 아이들이 있어요. 정체성이 흔들린다나요. 염려 하지 마세요. 지금은 노랑이 대세니까요.

내 이름은 노랑입니다.

다들 빨강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건 다 오래된 습관 때문입니다.

이제는 노랑이 대세입니다.

노랑의 시대가 온 것이죠.

익숙한 것과의 작별이 힘들지만

이제 장미가 붉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지나친 열정은 시대와 불화하기 마련이니까요.

즐겁고 유쾌하게, 이것이면 됩니다.

삶의 환희를 부르기에도 부족하죠.

6월은 그런 달입니다.

그러니 다른 색과 섞일까 봐 불안에 떨 필요 없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