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상승폭 확대, 의약품지수 1만 4000선 근접

2020-05-2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보합세가 이어지던 제약주들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4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보합세가 이어지던 제약주들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4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3895.57로 전일대비 153.63p(+1.12%),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240.72로 98.39p(+1.08%)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고려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콜마비엔에이치(+17.19%)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조아제약(+9.93%), 삼천당제약(+8.67%), 제노포커스(+8.57%), 브리지바이오테라퓨틱스(+7.16%), 제테마(+6.84%), 이노테라피(+5.83%)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고려제약의 주가가 25.66% 급등, 홀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보령제약(+9.72%)과 국제약품(+7.63%), 현대약품(+6.07%) 등의 주가상승률도 5%를 상회했다.

반면, 양 지수 통틀어 120여개 종목 중 진양제약의 주가만 5% 이상(-7.3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