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흥정- 절약의 묘수이나 위험부담도

2020-05-14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어떤 물건을 사고팔 때 거간꾼이 등장하는 수가 있다.

중간에 끼어든 그는 양쪽의 입장을 서로 이해하면서 매매를 성사시키려고 한다.

만약 일이 잘 풀리면 성공보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맞흥정은 중간에 이런 거간꾼이 끼어들지 않는다.

소개해 주는 사람 없이 바로 매매 쌍방이 흥정하고 가격을 직접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맞흥정을 할 경우는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런 묘수는 어느 정도의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매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쌍방이 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