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바라기- 제 때에 밥을 주자 2020-04-27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저녁 무렵 서쪽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말로 금성이라고 부르는 개밥바라기다. 저녁 무렵이면 개가 배가 고프다. 당연히 주인이 주는 밥을 고대하기 마련이다. 개가 저녁밥을 기다릴 때쯤 잘 보인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소설가 황석영이 <개밥바라기별>이라는 소설을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