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 꽃 피었습니다- 무릉도원 그곳으로

2020-04-17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지난 겨울 가지치기를 해주었더니 올해는 유난히도 붉은 도화꽃이 만발했습니다. 보고 있기만 해도 흐뭇한데 무릉도원까지 넘본다면 욕심이 과하겠지요. 지치고 힘들 때 아름다운 것을 보면서 잠시나마 위안을 삼았으면 합니다.

도화는 복숭아 꽃을 말하죠.

그 꽃을 보면 <도화원기>가 생각납니다.

도연명이 썼다고 하는데요.

한 어부가 강에서 낚시하고 있었나 봅니다.

잘못하여 동굴 속으로 들어갔는데 나와보니 별천지였다는 군요.

평화롭고 아름다운 ‘무릉도원’의 세상이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이 들 때 한 번쯤은 눈을 감아보죠.

그리고 현실에서 벗어나 이런 곳을 그려 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